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릎관절염 바로 알고 관리하세요.
    건강 2023. 1. 26. 11:43
    반응형

    무릎관절염 바로 알고 관리하세요.

    무릎관절염은 무릎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을 말합니다.

    몸의 하중이 골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무릎에 집중되기 때문에 무릎은 퇴행성 관절염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퇴행성 변화, 비만, 과도한 관절 사용, 반복적인 외상, 손상 등으로 인해 인대와 관절 내 뼈 등이 손상되고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무릎관절염은 55세 이상의 경우는 약 80%, 75세 이상의 경우는 대부분이 겪는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중년 및 노년층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무릎관절염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염 증상

    무릎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경우 무릎관절 부위에 통증이 생기며, 점차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지며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생깁니다. 증상은 보통 반복적으로 서서히 진행합니다.

    무릎관절염이 진행되면서 관절통뿐만 아니라 관절의 운동장애, 부종(종창), 관절 주위의 압통(통증)등이 나타나며, 관절의 변형이 심해지고 걸음걸이 또한 이상이 나타납니다.   

    기온이 떨어지거나 습하고 흐린 날 기압의 변화, 근육이나 인대의 수축 등으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무릎관절염 진행단계

    1단계 -  초기단계로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간혹 관절 주변이 붓고 물이 차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무릎관절염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체중관리 및 운동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 활동 시에 통증을 더 자주 느낍니다.

    이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병원은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물리치료 와 약물치료 그리고 증상에 따라 주사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단계&4단계 - 만성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능동적인 활동을 할 때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무릎관절염 검사

    무릎관절염의 진단에는 단순 방사선 촬영 검사(X-ray)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관절 간격과 관절 주변의 골 변형 정도 등을 기준으로 무릎관절염의 단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더 정밀한 관절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서 단순 방사선 촬영 검사방법 외에 동위 원소 검사 그리고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동위원소 검사법은 골 형성의 활성화와 무릎 혈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는 관절 내 연골, 반원 연골판, 인대, 활액막 등의 손상이나 상태를 확인하는데 유용합니다.

    그리고 관절경으로는 연골의 변화와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염 치료

    무릎관절염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퇴행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따라서 무릎관절염의 치료 목적은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기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변형의 진행을 막는 데 있습니다.

    관절염의 단계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중관리, 운동, 주사치료, 수술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공관절 치환술 외에도 교정 절골술, 관절경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어 환자의 상태, 연령에 따라 치료가 가능합니다.

    무릎관절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와 관절의 변형 단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관절의 상태를 정확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체중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은 무릎관절염뿐만 여러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염에 좋은 생활습관

    무릎관절염은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무릎관절의 퇴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찜질을 하면 무릎관절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올바른 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염 환자의 경우 평지 걷기,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게이트볼, 필라테스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경우 적절한 수준으로 시작해 점차 늘려가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좋습니다.

    세 번째, 비만은 무릎관절에 위험인자이므로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 무릎에 무리가 되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양반다리 자세, 쪼그려 앉는 자세, 무거운 물건 들기, 무릎관절에 찬바람 쐬기, 장시간 운전 등은 무릎에 무리가 되는 자세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