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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간판탈출증 디스크의 원인과 치료
    건강 2023. 1.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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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디스크로 알고 있는 추간판탈출증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한 손상 및 탈출로 인해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탈출하여 척추신경이 압박함으로써 경추, 흉추, 요추부 축성 통증 및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추간판탈출증 원인

    추간판탈출증의 중요한 요인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은 탄력을 잃게 되고 충격흡수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추간판에 반복적인 외상이 작용하게 되면 섬유륜(섬유테)이 파열되거나 찢어지면서 뒤쪽으로 돌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추간판탈출증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은 잘못된 자세, 과도한 체중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척추에 무리가 가해진 경우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구부리거나 앉아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바른 자세를 하지 않았거나, 사고 등도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증상

     추간판의 디스크 조직이 변형이 발생한 부위에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각신경을 자극하면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저린 느낌 등이 느껴지고  운동신경이 자극되면 근력이 저하되는 느낌이 들고 심하면 마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요추 추간판탈출증은 허리나 엉덩이에 통증, 다리가 찌릿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고 아픈 통증이 허리에서 발 쪽으로 뻗쳐 내려갑니다.

    그리고 다리의 감각이 다르게 느껴지고 심하면 근력이 감퇴되며 힘이 없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경추 추간판탈출증은 목이나 견갑골 사이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여 어깨와 팔, 손, 손가락 부위로 뻗쳐 나갑니다.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 타는 듯한 느낌, 욱신거리는 느낌, 조이는 느낌, 당기는 느낌, 저림, 마비된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진단 및 검사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위해서는 진찰과 신체검진 그리고 방사선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신체검진은 자세 및 척추외관검사, 운동범위검사, 근력검사, 감각검사, 반사검사, 스펄링(spurling) 검사, 어깨 외전 징후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심부 건반사와 감각 및 근력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진찰과 신체검사 후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경우 신경전도/근전도 검사, 방사선 검사 그리고 전산화 단층 촬영(CT;Compuretde Tomography), 자기 공명영상(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검사 들을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검사 

    방사선 검사만으로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전산화 단층 촬영(CT;Compuretde Tomography) 

    추간판의 형태, 척추관의 크기와 형태 및 추간판의 탈출 여부 그리고 미세한 척추골절, 척추의 종양이나 염증 등의 병변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기 공명영상(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신체의 단면영상을 촬영하는 검사법으로 척추신경, 신경, 혈관, 인대, 힘줄, 추간판디스크 등 척추 주위 조직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는데 가장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그러나 추간판탈출증 환자가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전도/근전도 검사(NCS;Nerve Condution Studies/EMG;Electromyogram) 

    신경이 손상 상태나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방사선 검사나 다른 검사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신경전도/근전도 검사를 통해 더욱 정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치료

    추간판탈출증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소염, 진통체를 복용하고 골반견인, 열치료, 초음파치료, 피하신경전기자극, 마사지, 복근강화운동 등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만일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빠르게 안 좋아지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검사를 하거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인 치료를 6~12주 정도 시행하여도 효과가 없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통증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어렵고 지장이 있는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을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의 일부를 절제하는 추간판절제술/후궁절제술, 최소 침습적 수술로 내시경이나 미세현미경,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최소절개 수술, 약물을 수핵 내에 주사하는 화학적 수핵 용해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예방

    올바른 자세와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앉아 있을때에는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앉고, 오래 서 있을 경우에는 요추의 전만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자전거 타기, 수영, 골프, 승마 등의 유산소 운동은 요추 천만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반면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 테니스 같은 운동은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운동을 잘못할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나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꼭 운동하기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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