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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엔자 (독감) 총정리
    건강 2023. 1. 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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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독감?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인구의 10~20%에서 유행하며,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으로 구분됩니다.

    A 형과  B형은 사람에게 발생하고,  C형도 사람에게 드물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동물인플루엔자?

    동물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은 돼지, 닭, 칠면조, 오리와 같은 가축이나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

    인플루엔자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여 감별이 어려우나,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은 물론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감기와는 구별이 필요합니다.

     

    진단 및 검사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검사법으로는 후두 도말물, 비인두 세척물 또는 객담 등을 채취하여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방법과 유전자 증폭 검사법 그리고 신속항원 검사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배양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는 반면, 신속항원 검사는 인후 도말 검체를 이용하여 10~15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병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단, 신속항원검사법은 60~80%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신속항원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인플루엔자 감염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인플루엔자 치료법으로는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등의 항바이러스제 약물 복용하는 방법과 이차 세균폐렴과 같은 급성 세균합병증이 의심될 때 항생체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는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실시해야 효과가 좋으나, 고위험군의 환자의 경우에는 48시간 이후라도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 인플루엔자 환자에게는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아세타아미노펜(acetaminophen)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법

    인플루엔자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발표하며, 그에 따른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하고 유통합니다. 

    인플루엔자 발생 고위험군의경우는 꼭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성인은 매년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추천합니다.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법은 꼭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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